2018 재난의료 종합훈련 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한 원광대학교병원 DMAT팀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 2018 재난의료 종합훈련 대회는 지난 11일-1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 한 YBM 연수원에서 개최 됐으며, 이날 대회에는 전국 시·도별 1개팀씩 총 15개팀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재난의료 종합훈련에 전북 대표로 참여했던 원광대병원(병원장 최두영)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팀의 허준호 교수 외 3명, 김제시 보건소 5명, 완주·남원 소방서 2명 등 총 11명은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팀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시 현장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재난의료지원팀으로 전국 40개 재난거점병원별로 구성되어 있는 팀을 말한다.
이번 2018 재난의료 종합훈련의 목적은 예기치 못한 재난 현장의 초기 의료지원, 응급의료소 설치·운영까지 재난의료 대응 단계별 유관 기관의 역할, 업무 숙지, 협업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 됐다.
따라서 종합훈련의 중점 내용은 유관 기관간 협업 능력, 개인의 역할 및 업무 숙지와 최근 사례나 변경된 매뉴얼 등의 내용 정보가 안내되고, 공유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초점이 되었다. 즉 재난 시나리오에 의한 도상 훈련, 중증도 분류, 텐트 설치 훈련 등 각 분야에서 현장실무 대응능력 파악을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