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과 호남선, 군산선을 잇는 익산역이 백제왕도 보석도시 익산을 알리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코레일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가 함께 14일 오후 2시 ‘은은한 쇠울림의 마력 익산역愛 체험행사’를 익산역 여행센터 앞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선과 호남선, 군산선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세계유산 보석도시,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익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은목걸이와 패션주얼리 만들기이며, 원광대보건대학교 주얼리학과 김경숙 교수와 학생 6명이 익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30분 정도 소요되는 은목걸이 만들기는 시간별로 선착순 5명씩 체험을 진행하며, 패션주얼리만들기는 10분 정도 소요돼 많은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일 평균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익산역 로비에서는 지난 12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열렸으며, 서부통로에서는 사진전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문화로 소통하는 익산역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