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마라톤클럽(회장 김대활)은 30일 익산시(시장 정헌율)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백미 40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마라톤대회 참가 후 마라톤클럽 회원들이 받은 기념품으로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활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익산 마라톤 활동을 하는 동안 우리는 지속적으로 기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라톤클럽 회원들의 의미 있는 나눔 동참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창립한 익산마라톤클럽은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훈련코스 주변 및 미륵산, 함라산, 배산의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스포츠정신 함양과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