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Global Ledership Class)"가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아주는 진로코칭과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수련활동인증제 1박2일 진로캠프부터 대학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재정관리, 성과 연애, 자기계발, 멘토초청 특강 등을 통해 영·지·체 균형 잡힌 지도자로 세우려는 ‘사람농사(人農) 프로젝트’이다.
이번 ‘스쿨투어 프로그램도 글로벌리더십클래스의 일환으로 고3 수험생들에게 건강한 문화생활과 예비 대학생 준비를 돕기위해 네이팜(방송댄스), 마스크맨(보컬), 문팩토리(마술), 이스트기네스(비보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원광여고(11월23일), 이리여고(11월28일), 이리고(11월29일)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12월4일에 전북제일고 고3학생을 대상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다솔 학생(이리여고, 19세)은 “수능이 어려워 많이 지쳐있었는데,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가 날아갔다.”며 “앞으로 글로벌리더십클래스에도 적극 참여 할 생각이다.” 라고 말했다.
원광여고를 담당한 도현민 선생님(원광여고, 44세)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학교와 연계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인 수능 이후 고3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대학생활의 길라잡이와 준사회인으로서 준비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수능이후 고3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리더십클래스의 첫 모임은 12월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모집 대상은 수능이후 고3 또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