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3일부터 9일 동안 관내 20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현장 점검은 주로 시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해위험지구 및 상습침수지역, 악취 관련 사업장 등으로 시는 이번 일정동안 사업 추진 부서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2/4분기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하반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첫날에는 악취 관리 상황 점검을 위해 국도화학과 LG화학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련 과장으로부터 악취 저감 노력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남은 일정동안 주얼리단지 임대공장 건립사업, 함열농공단지 조성사업, 정족 물류단지 개발사업, 익산국가산단 혁신사업 등의 지역 경제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장을 점검하고 금마축구공원・팔봉 실내체육관・익산 야구장・원광대 체육관을 방문하여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벌써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하반기 업무 추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현장방문 실시를 통해 미진한 사업이 없는지 파악하고 예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주요사업 추진이 늦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방문이 끝난 후 도출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포함하여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업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