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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다문화가족 ‘마음건강 어깨동무’

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양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어깨동무 부모교실’

등록일 2018년05월20일 0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다문화가족 부모들이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 등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공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이하 익산다가)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19일 ‘영유아 마음건강을 위한 어깨동무 부모교실’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부모교실은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관심이 비슷한 3~5가정이 모임을 이루어 부모교육 강사로부터 부모역할 및 자녀양육기술을 배우고, 자녀 양육사례 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자녀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그룹 활동이다.

 

어깨동무 부모교실은 두산 그룹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전국 80여개의 부모교실이 진행되며 월 1회 이상 총 10회기로 운영된다.

 

익산다가의 어깨동무 부모교실은 다온 부모교실이라 이름 짓고, 그동안 엄마중심으로 이루어진 부모교육에서 아빠의 참여를 유도하여 아빠, 엄마,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교실로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은 첫 회기로 베트남 2가정, 캄보디아 2가정, 중국 2가정 등 총 6가정이 모여 서로 인사하고 마음을 나누는 회기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검사를 통하여 현재의 양육상태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이아무개님(베트남 배우자)은 “자녀를 키우기 바빴지 구체적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사전 검사를 통해 자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부모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익산다가의 부모교실은 1회기에는 부모의 현재 양육태도나 양육효능감을 스스로 진단해보는 검사가 진행되며, 10회기에는 부모교실 참여 후 변화되어진 부모로서의 모습을 점검하게 된다. 2회기는 부모됨에 대한 의미와 자녀 발달단계별 부모역할을 살펴보며, 3~9회기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기법과 실습, 부모-자녀의 놀이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진다.

 

홍달아기 센터장은 “아빠들이 참여하는 ‘어깨동무 부모교실’이 다문화가족 부모의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양육기술의 향상 등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게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서 지원하는 한국어교육,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배우자 부부교육, 법률과 인권교육을 하는 가족교육, 상담,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통번역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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