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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팜파티 행사 지원 ‘박차’

소농가 판로 개척, 도농교류 두 마리 토끼 한번에

등록일 2018년05월14일 11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농특산물 판로를 고민하는 소규모 농가들의 고민 해소와 도시민들을 위한 팜파티 행사를 지원한다.

 

팜파티(farm-party)란 도시민이 직접 시골 농장을 방문해서 농사 체험을 하며 농촌 문화를 즐기는 것으로 이는 농산품 직거래를 통한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득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도시소비자 초청 팜파티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농정위원회 활력분과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전여농(전국여성농업인연합회 약칭) 망성지회와 낭산 주실래 농장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팜파티 지원사업은 2017년에 전북도 삼락농정사업중의 하나로 처음 실시하여 효과성을 검증받은 바 있고 올해부터는 도농 교류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익산시가 전체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먼저 전여농 망성지회는 주요 품목인 메론 수확 시기에 맞춰 오는 19일 10시부터 망성명 방축길 일대에서 개최할 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도시민 100여명을 초청하여 메론과 콜라비, 호박 등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농산물 바구니 담기, 대형 윷놀이 게임, 소규모 공연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낭산 주실래 농장은 주 생산품인 사과 수확시기에 맞추어 오는 10월경에 사과따기, 사과잼만들기를 중심으로 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유열 농촌활력과장은 “이제 농업은 체험 관광 서비스가 융복합된 형태로 변화해야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이 익산 농가들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문의 관한 문의는 전여농 망성지회(☎010-2335-6534) 또는 농촌활력지원단(☎838-9983)으로 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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