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사회적 약자 보호 실종 대응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일 익산경찰서 2층 소통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주재로 사회적 약자 보호 실종 대응 강화를 위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실무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익산서 관내 코드아담 운영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익산시 예술의전당 등 총 6개소가 운영 중에 있고 이날 운영협의회에는 관리책임자가 모두 참여했다.

실종예방지침(일명 코드아담)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1차적으로 관리주체가 매뉴얼에 따라 통제·수색함으로써 미아 및 실종아동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로 시행 5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이번에 개정된 실종아동법에 대한 개정 내용 설명과 또한 각 관리주체가 수립한 자체 지침 및 보건복지부 매뉴얼에 따른 실제 이행 여부, 자체 교육·훈련사항 등에 대한 점검, 관리주체로서 시행 상 문제점, 애로사항 등 운영효율화와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김근필 여성청소년과장은 “관련 지침과 매뉴얼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실종아동 등이 발생 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찾아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