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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2018 한-몽 서울프로젝트’ 수행 의료기관 선정

한국의료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 글로벌 의료한류 조성...올해 처음 팀연수 시작

등록일 2018년04월14일 16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2018 한-몽 서울프로젝트’ 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몽 서울프로젝트 사업은 2011년 한국 보건복지부와 몽골 보건부 간 체결한 한-몽 서울 보건의료 협정의 후속 조치로 연수생 네트워크를 통한 외국인 환자유치와 한국의료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 및 글로벌 의료한류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팀연수(의사+간호사)를 시작하였으며 참여기관 중 원광대병원이 유일하게 팀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원광대병원에서는 바트바야르 척락차(남,국립제1병원, 대장항문외과 연수), 겔렉잠츠 르학와더르즈(남, 몽골국립암센터, 산부인과 연수), 검버수렌 어던치맥(여, 국립제1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팀연수 의사), 푸레브수렌 엥흐델게르 (여, 국립제1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팀연수 간호사) 등 4명이 오는 5월 8일 부터 6월 29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연수를 받게 된다.

 

이로써 2012년부터 한-몽 서울 프로젝트 연수 사업 대상 병원에 꾸준하게 선정 되어온 원광대학병원은 2012년 몽골 의료 인력 6명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연수자 4명까지 총 47명의 몽골 의료인들이 연수를 받게 됐다.

 

원광대병원은 정부 국책사업뿐만 아니라 병원 자체적으로 몽골 정부 및 의료기관들과의 MOU를 통한 몽골 의료인들 연수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어 몽골 의료계에 선진의료 문화를 전수하는 산실이 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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