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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익산 숙원 국립익산박물관 5일 ’기공‘

지하2층, 지상1층 규모, 내년 6월 준공예정‥13번째 국립박물관

등록일 2018년04월05일 16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제왕도 익산의 숙원사업인 익산국립박물관 기공식이 5일 건립 현장인 익산 미륵사지에서 열렸다.

 

현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증·개축하는 익산국립박물관 건립에는 3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면적 7,500㎡의 지하2층, 지상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익산국립박물관이 완공되면 경주·광주 등에 이어 13번째 국립박물관이 된다.

 

이날 기공식 행사는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식사, 설계자의 건축계획보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신하여 이우성 문화예술실장이 치사를 대독했고,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축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 건설공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6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3개월간 설계용역을 진행하였고, 그 해 12월 감리사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시공사로는 선혜종합건설을 선정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2018년 1월 착공하여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6월 준공 및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동 외에 뮤지업 샵 및 카페 등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으로 그간 소외 되었던 백제왕도 익산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역사지구의 역사와 문화를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익산문화권’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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