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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본격화’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농업 경제 활성화 기대

등록일 2018년04월03일 14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진선섭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링핑을 갖고 “작년 6월 공모에 선정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사업이 8월 지방재정 투자 심사 통과하고 12월 본예산에 24억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2018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농업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추진에 앞서 설문조사와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창업의사, 희망가공품목, 운영중점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사업의 목적 및 취지를 홍보하여 농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가공품목·장비선정 및 전반적인 운영방향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357명의 농업인, 교육생, 품목별연구회회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설치되면 가공제품을 생산해 보겠다(52%)’고 답하였으며, ‘음료·즙(22%)’, ‘분말(22%)’제품을 가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하였다. 또한‘많은 농가가 이용할 수 있는 다품목 소량생산 가공장비를 설치해야 한다(52%)’고 답하였으며,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공창업 프로그램 운영(32%)’과 ‘생산제품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판로개척(26%)’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답하였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취득 작업장을 목표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저온저장고를 갖출 예정이며 설문조사결과와 식품소비트랜드를 감안하여 4월 가공장비를 확정 할 계획이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공동가공 및 가공창업보육교육을 통한 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현재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6월 까지 건축인허가 절차를 완료하여 7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가 완료되면 평소 가공창업에 꿈이 있어도 초기자본금에 대한 부담과 창업절차에 대한 지식부족으로 가공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기반을 마련해 주고,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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