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최영규(익산4)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김윤덕 전 국회의원)은 이날 초선의 최영규 도의원을 도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16년 4월 보궐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돼 원내대변인을 거쳤으며, 최근 전라북도의회 원내대표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이번 최 도의원의 도당 대변인 임명은 지난 2017년 우수의정대상을 포함해 수많은 입법·의정 등 왕성하게 활동한 결과와 10여년이 넘는 언론 활동 경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영규 의원은 “도의회 원내대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도당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기쁨보다 부담감에 걱정부터 앞선다"며 "막중한 역할을 맡은 만큼, 김윤덕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선배 당직자들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