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년째인 익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신용)가 삼성동행정복지센터 건너편(부송로 124))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공설운동장내 장애인체육회에 더부살이 했던 익산시장애인연합회는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삼성동에 새롭게 사무실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23일 열린 사무실 개소식에는 김성중·김영배·김대중·황현·전완수·정현욱 등 익산시장예비후보를 비롯해 많은 소병홍 익산시의장과 최영규 도의원, 한동연 시의원 등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최양옥 익산시복지환경국장, 조홍찬 새마을회 익산지회장, 문정선 익산시장애인복지관장,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세종 익산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대표 등 100여명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는 날 검색순위 1위로 올랐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12년 전에 퇴임하면서 외쳤던 “야~기분 좋다“는 말로 대신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장애인연합회와 S라인 쌀 (주)팜스데이트(대표 오승호)는 익산 쌀의 전국브랜드화와 선진화된 소비지향, 그리고 장애인 인권과 일자리창출 및 후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