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가 21일 7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0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의회는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안을 비롯한 24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하여 처리하고, 2017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소병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의 마지막 회의를 개의하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지난 4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높인 동료의원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면서, “향후 제8대 익산시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