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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체험형학습 ‘플레이던트’ 수업 첫선

체험학습 및 인성 프로그램으로 협동 및 감성능력 키워

등록일 2018년03월14일 18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올해 1학기부터 체험형 학습을 결합한 ‘플레이던트(Playdent)’ 수업을 도입했다.

 

play(체험하다)와 student(학생)의 합성어로 ‘놀이요소가 가미된 재미있는 수업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내포된 플레이던트 수업은 집단놀이 중심인 예체능과 인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협동과 감성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펼치도록 마련됐다.

 

2018학년도 신입생 교양필수 과목인 ‘대학생활과 자기혁신’ 교과목에 우선 적용된 ‘플레이던트 수업’은 태권도, 배드민턴, 힐링댄스, 요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합창, 캘리그라피 등 체험을 통한 실기 중심 수업과 인성 교육으로 상호 간 소통, 배려, 협동심, 심리적 치유를 병행함으로써 자존감을 갖고, 문제해결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업에 처음 참여한 문수호(전기공학과 1년) 학생은 “대학생활과 자기혁신 교과목 첫 수업 장소가 관현악실로 돼 있어 의아했다”며, “수업과 무관할 것 같은 합창 수업을 해 놀랐지만, 다른 학생들과 합창으로 어울리다 보니 친근감을 빨리 느낄 수 있어 소통하는데 좋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성룡 교무처장은 “새로운 대학 환경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학과 친구들과 열린 마음으로 플레이던트 수업을 활용한다면 상호존중과 배려, 자아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원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플레이던트 수업 도입 초기인 올해는 접근성이 좋은 캘리그라피와 태권도 등 예술과 체육 분야를 수업에 적용하고, 향후 인문계열에서도 가상·증강 현실을 도입해 문학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을 체험하는 등 점차 다른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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