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의 저서 <일모도원 (日暮途遠): 갈 길은 먼데 해는 저 물고...>의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숨 가쁘게 달려온 2년, 여기서 멈출 순 없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를 비롯한 정동영, 유성엽, 김광수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이상돈 국회의원 등 익산시민 약 7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행사장 안팎이 북새통을 이뤘다.
정 시장의 저서 ‘일모도원’은 최단기간 내에 지역의 묵은 현안과 적폐를 해결하고 주민숙원사업을 유치하는 등 그간 추진해 온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익산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등 새로운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정 시장은 “중요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4년을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익산의 명운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피력하며,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