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가 7일 개청식을 갖고 맞춤형복지로 주민행복시대의 시작을 새롭게 열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1979년 건축되어 낡고 협소했고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협소한 주차장 또한 주민불편을 초래해 새로운 청사 건립이 절실했었다.
이에 지역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코자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2014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도 2016년 6월 착공을 시작해 2018년 2월 5일 공사 완료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1,876평방미터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968평방미터 규모로 건립하여 지난 5일부터 현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상 업무을 개시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 1층은 민원방문이 가장 많은 민원실과 복지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복지상담실, 그리고 로비 및 공용공간이 있고, 2층에는 주민자치위원실,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실을, 3층에는 회의실 및 프로그램실, 4층에는 주민 체력단련실, 동대본부, 기계실 등이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강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수요를 위한 공간까지 확보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