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2017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최종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제 1기(2015-2017년) 사업기간동안 3년 연속으로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6월 개소한 이래 전북도민의 흡연율 감소 및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금연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또한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 입원환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금연활동 및 홍보캠페인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전북도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경재 센터장은 “지난 3년간의 활동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의 향상에 보탬이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더욱 매진하여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 지역주민의 금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보건의료기관 및 사업대상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3년 동안 4회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북도지사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지역사회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