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문화원 철거현장에서 연이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익산시가 철거 공사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조치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27일 13시 50분경 상기 철거현장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산먼지 등 분진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된 비계 시설물이 휘어지고 차량파손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철거 업체에 28일 공사 중지 통보 후,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는 완벽한 현장안전대책 등을 더욱 철저하게 수립하여 오면 익산시,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서 승인 후 재개토록 지시하였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불안함을 조성하였고 더구나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발생한 안전사고로 초강력 조치로 사업허가 취소 검토 등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