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 제 2기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6일~27일 양일간 진행된 제2기 출범식에는 정책기획단 40명과 정헌율 시장이 참석해 역량강화에 대한 학습의지를 다졌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익산시 정책기획단은 진취적 사고와 열정이 넘치는 2030 공무원과 멘토 역할의 4050 선배공무원이 상호 학습을 통해 정책감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정책과 국가예산 사업을 제안해 익산시정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미래 익산의 주역인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정책기획단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9개월간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가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문성 있는 공무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정책기획단 지원부서인 조창구 기획예산과장은 “지난 해 제1기에 이어 제2기 정책기획단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공직자의 소속감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의 전국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은 지난 1월에 직원 대상 40명의 희망 참여자를 모집하고 6개 분과(농업‧농촌, 문화체육, 관광(Ⅰ‧Ⅱ), 도시‧인프라(Ⅰ‧Ⅱ))로 구성돼 이번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분과별 회의, 전체회의, 전문가자문 및 컨설팅, 교육특강, 최종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1월말 분과별 신규 정책과 사업 중심의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기에 이어 우수 운영분과 구성원과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 국외연수, 인사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