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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한국GM 익산협력업체 현장행정 '잰걸음'

제2산단 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SH글로벌 방문 '애로 청취'

등록일 2018년02월26일 15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6일 제2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SH글로벌을 방문해 한국GM 군산공장(‘18. 2. 13) 1차협력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익산시 협력업체 중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SH글로벌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SH글로벌은 최초 한국GM 군산공장에 95%이상에 물량을 납품하였으나 불과 2 ~ 3년 사이에 물량이 20%정도로 대폭감소 하고 현재 한국GM 군산공장에 납품하던 생산라인이 중지되어 내부적 재정 및 고용 위기 상태이다.

 

박효열 ㈜SH글로벌 익산공장장은 “매출감소 등으로 재정 및 고용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본사 이전은 사실이 아니며 검토조차 하고 있지 않다”며, “무엇보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철회 및 정상화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 및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시 익산시 협력업체도 정부지원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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