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수 변호사(52)가 지난 2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8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법률서비스부문’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 변호사는 2001년 무변촌(변호사가 없는 지역) 익산에 내려와 첫 변호사 사무소(한솔종합법률사무소)를 열고 18년간 농촌 무료 법률상담 등 익산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서비스에 기여했다.
한국을빛낸사람들대상조직위원회(총재 이용도)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 등 귀감이 되는 인물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익산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진 이춘석 선배님을 도와 고향 익산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광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전 변호사는 익산시 법률고문, 전북교육청 법률고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문변호사, 원광효도마을 법률고문, 함라면 마을변호사, 익산변호사회 회장으로 봉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