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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수 변호사, 2018한국 빛낸 사람들 '대상'

무변촌 익산에 사무소 첫 깃발…18년간 소외계층 무료 법률상담

등록일 2018년02월26일 11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완수 변호사(52)가 지난 2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8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법률서비스부문’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 변호사는 2001년 무변촌(변호사가 없는 지역) 익산에 내려와 첫 변호사 사무소(한솔종합법률사무소)를 열고 18년간 농촌 무료 법률상담 등 익산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서비스에 기여했다.

 

한국을빛낸사람들대상조직위원회(총재 이용도)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 등 귀감이 되는 인물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익산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진 이춘석 선배님을 도와 고향 익산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광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전 변호사는 익산시 법률고문, 전북교육청 법률고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문변호사, 원광효도마을 법률고문, 함라면 마을변호사, 익산변호사회 회장으로 봉사해오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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