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92명 전원이 합격했다.
특히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이 96.1%를 보인 가운데 원광대 간호학과는 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결과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편한 교육과정과 실습과목 특성을 고려한 임상실습지 확보, 멘토링 이상의 유대관계 및 신뢰로 이어진 평생지도 교수제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간호학과장 정남옥 교수는 “실무능력을 갖춘 과학적 지식인과 도덕성·윤리성을 겸비한 지성인, 인류공동체에 봉사하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자는 학과 교육목표와 간호인재상에 근거한 교육과정 운영 등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학과 교수님들의 헌신을 비롯해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원광대 간호학과는 2008년 첫 신입생이 입학해 2012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비롯해 임용시험 4명, 공무원 시험에 다수의 졸업생이 합격해 주변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