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우수기관에 6년 연속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서울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8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포상 수여식에서 전국 155개 센터 중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기관표창과 더불어 신명자 취업상담사와 여성친화기업일촌기업인 “현대필터산업”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08년 여성가족부에서 선정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기관으로서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사업 등을 통해 미취업 여성인력 16,170명을 취업시켰으며, 77개 직업교육 훈련 과정에서 1,59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여성 직업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여성인력양성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이 필요한 경력단절여성에게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홍보를 통해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