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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의원 “상치교과 전수조사 후, 수업권·학습권 보장하라”

한국게임과학고에 이어 A학교의 상치교과에서 의견충돌

등록일 2018년02월05일 18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 교육청 관내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상치교과 과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라북도의회 최영규(익산4) 의원은 제350회 전라북도 임시회 전라북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도내 학교에 만연한 상치교과 교사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 같이 주문했다.

 

최 의원은 “최근 발생한 익산 A학교 B교사의 안타까운 사건은 상치교과에서부터 시작됐다”며 “본래 과목이 아닌 생소한 과목을 가르치다보니 같은 계열의 교사와 마찰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는 학교 관계자와 제보자들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본 과목이 아닌 과목을 가르치다보니 과목에 대한 괴리감이 생겨 우울증까지 생겼고 이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게임과학고 경우도 국·영·수와 다른 과목 교사들이 본 과목이 아닌 게임그래픽과 게임프로그래밍 등 전문성을 요하는 수업을 배정받아 수업을 하는 등 특성화고등학교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된 바 있다.

 

한국게임과학고는 현재까지도 전문성있게 과목을 가르쳐야 할 교사가 자격과 전문성 없이 가르치고 있으며, 상치교과에 대한 방안 마련안을 6일 교육청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게임과학고의 상치교과에 대한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노력없다는 것에 많은 실망감이 있다”면서 “상치교과로 인해 교사의 교수권,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르나? 다시 한 번 도내 교육현장에서 상치교과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라”고 주문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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