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이 농아인들의 권리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전라북도 농아인협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2018년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감사패를 받았다.
농아인협회 유순기 익산지회장은 “김충영의원은 지난 7월 익산시 한국수화언어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인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언어권을 적극 보장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시킴으로써 농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충영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소임을 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