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교장(좌), 이리고 1학년 방상용, 조미선 1학년부장(우)
이리고등학교 1학년 방상용 학생이 한성노벨 영·수재 장학생에 합격했다.
한성 손재한 장학회는 미래의 노벨상 수상 예비후보 영웅들인 우리 꿈나무들을 키워내겠다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영재·수재들 중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 등 꼼꼼한 심사절차를 거쳐 한성노벨 영·수재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방상용 군은 전북지역 일반고 중에서 유일하게 장학생 선발자로 알려졌다.
한성노벨 영·수재 장학금은 청소년들의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1인당 년 500만원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년 지급한다.
장학회 손재한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려면 첨단과학기술의 성장이 필요하고,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대한민국에서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상을 제정 운영해 오고 있다.
이리고 조성규 교장은 “방상용 군의 노벨장학생 선발은 일반고로 진학을 희망하는 이공계 인재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과학중점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고는 그 동안 2013년 삼성투모로우 솔루션 전국대회 대상(1위)으로 5천만원의 상금을 받은 데 이어, 2016년도와 2017년도 2년 연속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