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30일 제4산업단지(함열읍) 내 (유)동이식품과 제3산업단지(삼기면) 내 한국신텍스제약(주) 두 곳을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 및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 및 근로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었다.
이 날 정 시장은 (유)동이식품 최일경 대표와 한국신텍스제약(주) 박병철 대표를 만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및 기업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유)동이식품에 조미김 및 김밥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2017년 수출 580만불을 달성한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국신텍스제약(주) 의약품 생산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유)동이식품은 제4일반산업단지 4,975㎡ 부지에 2,629.2㎡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여 가동 중이며, 조미김 및 김밥김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7년 3월~6월까지 수출실적이 580만불을 달성하면서 수출탑을 기록했고, 2018년도에는 16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신텍스제약(주)는 제3일반산업단지 11,323.4㎡ 부지에 3,852.42㎡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여 가동 중이며, 완제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7년 2월 식약청 GMP승인이 완료되어 9월부터 양방 의약품 종류인 감기약, 소화제, 제산제 등 11개 신제품 생산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5년 이내에 500억 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두 기업은 앞으로도 익산시를 대표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