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익산 관내 2397명의 중학교 신입생들이 앞으로 3년 동안 다니게 될 학교를 배정 받았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201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6일 오후 2시에 학교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익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2397명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1지망에서 4지망까지의 배정비율이 97.62%로 지난해에 비해 1.15%가 향상되었으며, 9지망에서 11지망에 배정받은 학생수의 비율도 1.00%로 지난해에 비해 0.06%가 감소됐다.
이번에 배정한 학생들은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가정 학생 등 우선배정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희망 학교를 우선 배정했으며, 그 외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11지망까지 희망을 받아 전산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타시도 및 타시군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5일(월)부터 2월7일(수)까지 재배정 관련 서류를 접수받아 2월13.(화) 오후3시에 공개추첨을 통하여 재배정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