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유호연 간호사가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 집중치료형 금연캠프 및 금연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유 간호사는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유 간호사는 지난해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당뇨 금연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집중치료형 금연캠프는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그룹심리상담 ▲금연특강 ▲스트레스 관리 등 전문적인 금연치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며 2015년부터 전라북도민을 대상으로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등 금연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금연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과 2016년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결과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대상을 받았으며, 2017년 ‘세계 금연의 날’ 개인•단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라북도지사 표창 수상 등 개소 이후 뛰어난 활약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보였으며 ‘제2기(2018-2020) 전라북도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재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