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수도 익산을 위한 신년 ‘맛있는 특강’이 예정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포럼은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씨를 강사로 초청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중앙동 ‘솜리커피공장’에서 ‘커피, 요리, 잇태리’를 주제로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11월 포럼의 특강은 매월 1회씩 시민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를 선정해 강연, 시민토크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번이 4번째다.
이날 강연자로 초대된 요리사 박찬일은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보통날의 파스타’, ‘백년식당’, ‘어쨌든 잇태리’ 등 다수의 음식 관련 책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tvN 인기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에 이탈리아 요리 자문을 맡고 있으며 경향신문에 칼럼을 연재중이다.
현재 '로칸다몽로', '광화문국밥' 등의 오너쉐프로 일하고 있다.
임형택 의원은 “이번 특강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도시로서 농식품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익산의 미래모델을 생각하며 기획되었다”며 “박찬일 쉐프와 함께 ‘커피는 요리다’라는 생각을 전제로 에스프레소와 요리, 이탈리아, 로컬푸드 등 맛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