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농협 새 조합장으로 박기배 후보가 선출됐다.
박기배 후보는 지난 14일 치러진 삼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69.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총 선거인수 1,056명 중 879명이 투표한 가운데 610표(69.3%)를 얻은 박기배 후보는 168표와 98표를 각각 얻는데 그친 전형찬 후보와 소연호 후보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기배 조합장은 “믿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통이 되고, 상식이 통하며, 조합원이 진짜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며 “내실있는 경영전략을 토대로 악화상태의 삼기농협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