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북문교회(담임목사 김종대)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업 지원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리북문교회는 4일 신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년간 매월 10만 원씩 5가구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업 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리북문교회는 '부스러기 나눔팀'을 중심으로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매년 3월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 나눔을 실천해 총 39명에게 누적 5,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을 뒷받침해 왔다.
김종대 담임목사는 "새 학기를 맞아 준비할 것이 많은 시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힘찬 출발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9년 동안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덕분에 지역의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갈 힘을 얻고 있다"며 "교인들의 소중한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