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새만금 주 오염원 ‘주교제’ 생태습지로 부활

익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 23일 개최

등록일 2017년05월18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만금의 주 오염원으로 지목 되었던 왕궁면 주교제 일대 하천이 준설 등을 통해 오염원을 걷어내면서 30년 만에 생태습지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총사업비 130억을 투입한 ‘익산천 생태하천 및 주교제 등 생태습지 복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3일 주교제 생태습지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왕궁축산단지 가축분뇨 퇴적으로 새만금의 주된 오염원으로 지목 되었던 주교제는 지난 ‘15년 7월에 첫 삽을 뜬 이래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우회수로(2㎞)를 설치함과 동시에 퇴적된 축분 3억9천톤을 준설했다.

또한 익산천은 인수교 ~ 만경강 합류점까지 2.83㎞를 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하상절취(흙깍기) 후 식생매트 설치를 완료하여 2년여의 공사 끝에 친환경 생태습지와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주교제 생태습지는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갈대, 애기부들, 줄, 슈크렁, 물억새 등을 식재하여 자연정화형 습지로 조성하였고, 산책로(2㎞)를 따라 이팝나무, 느티나무를 식재하고 친환경(코코넛) 매트 및 조류 관찰대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발길이 머무르는 휴식, 힐링공간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준공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계획 되어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