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간호 천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따스함 같은 소식을 연신 전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간호부 사회봉사위원회에서는 지난 2일 원내 61병동에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입원 생활에 지친 소아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활력을 전해주고자 준비 한 것이다.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원내 전 병실을 방문 고령 환자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크리넥스 등 입원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을 전달하며 병문안을 했다. 또한 간호사회 임원진들은 솔솔송 자원봉사대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병원의 바쁜 간호업무 와중에서도 자신보다는 이웃의 마음을 먼저 챙길 줄 아는 진정한 간호 천사들의 진면목들을 보여 준 것이다.
원광대병원 류정임 간호부장은 “입원 환우들을 비롯해 몸과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5월은 가정의 온기가 절실 할 것이다.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업무에 바쁜 와중에서도 소아환우, 고령 환우, 힘든 이웃들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줄 아는 간호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