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20일 익산 삼기농공단지 내 (주)익산하이테크를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장애인과 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행정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고용이 많은 기업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하이테크는 삼기농공단지 내 1996년 10월 설립됐으며, 장애인 17명 포함 58여명이 군전투화, 방한화 등을 생산하는 방위산업기업이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익산하이테크 최귀남 회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생산된 군 전투화 포장 작업을 장애인들과 함께 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익산하이테크 최귀남 회장은 “바쁜 와중에 회사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해준 정헌율 시장에 감사드린다”며“장애인 근로자들의 사기와 자존감이 상승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우리 장애인근로자를 많이 채용해준 ㈜익산하이테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근로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시는 기업운영과 장애인 고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