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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출산장려 민․관 '한마음'

21개 기관·단체·상공회의소, 민·관 협약

등록일 2017년04월17일 21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8일 오후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관내 21개 기관․단체 및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출산장려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저출산 극복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인 만큼 민․관이 함께 출산장려 분위기를 주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각 기관·단체는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와 근로 환경을 출산 친화적으로 조성한다. 육아휴직제,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제도 실천 및 다자녀가정 지원 등을 추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익산상공회의소 최병선 회장은 “기업이 앞장서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근로환경을 출산 친화적으로 조성하여 출산율을 높이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출산장려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동참하도록 유도하겠다. 지역사회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단체 등에게 포상 등 익산시의 인구증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그동안 지급하지 않았던 첫째아 출산시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장려금 30만원을 함께 전달하고,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대폭 상향 조정하였으며 이외에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도 병행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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