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2017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어울림노인복지센터(대표 김면숙) 주관으로 일자리 참여어르신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노인복지센터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소병홍 익산시의장, 사업 참여 노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대표 선서를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해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어울림노인복지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노노케어사업으로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의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돕는다.
독거노인의 소외감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서비스 대상노인들의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노인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실정과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다양한 시책으로 노인복지 증진과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