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동시장 내 가락몰 팔도마당에 익산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이 8일 오픈했다.
가락몰 운영주체인 ㈜팔도마당에서 주최한 이날 오픈식에는 입점협약 37개소 자치단체장 및 입점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오픈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전시관 관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락몰 오픈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익산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은 지난 29일 가락몰을 운영하는 ㈜팔도마당과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서는 지역공동브랜드인 탑마루 인증기업 7개소를 비롯한 총 26개업체에서 60여품목을 입점하여 홍보․판매한다.
특히 가락몰 운영주체인 ㈜팔도마당에서는 입점품목에 대해 온․오프라인 판매 및 해외 수출, 공중파 방송보도 및 직거래 행사 등 주기적인 이벤트 개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이지영 익산부시장은 “전국 최대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내 가락몰의 익산시 입점을 통해 익산시 식품․관광․문화의 우수성 홍보와 입점상품의 소비 활성화에 따른 수익창출 공간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