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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원불교 교정원 이전설에 ‘비상’

원불교 총부 교정원장 만나 협조요청...상생발전 ‘모색’

등록일 2017년04월01일 17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불교 교정원의 수도권 이전설에 비상이 걸린 정헌율 익산시장이 원불교 총부 교정원장 만나 상생발전을 모색하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3월 31일 최근 이전설이 나오고 있는 원불교 총부 교정원(원장 한은숙)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익산시와 원불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최근 원불교100년 기념관 건립을 계기로 익산의 교정원을 서울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원불교 성지로서 상징성이 있는 익산에서 원불교의 이전은 시민들에게 공허감을 안길 것이며 또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다.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 박중빈이 창시한 한국의 新(신) 불교로 일원상의 진리와 함께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 시대화를 추구하는 생활종교로서 불교, 기독교와 함께 우리사회의 정신을 이끌어나가는 종교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서 원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은 단순히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원불교 성지로서의 위상이 있고 원불교 본부가 수도권으로 이전하게 되면 익산시민들은 큰 충격과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원불교 이전은 지역의 중심축이 없어지는 것으로 이전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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