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헌율 익산시장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정부 부처가 조만간 2018년도 예산 편성에 돌입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한 박자 빠른 중앙 부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
21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를 잇따라 방문한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주요 사업과 현안 등 2018년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 활동을 벌였다.
각 부처 실·국·과장 등을 직접 만나 실무진과 핵심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인력과 장비, 운영, S/W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 국가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예산지원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각 부처 예산 편성 준비기간에 국회의원은 물론 부처 예산 담당을 방문해 시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일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불경기로 인한 소비감소와 AI와 구제역으로 어려움 속에 있지만 그간 33년간의 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 공무원 모두가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울여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