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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 '개소'

근대문명 수용과정에 나타난 한국종교의 ‘공공성’ 재구축 연구

등록일 2017년03월20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원불교사상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가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고, ‘근대문명 수용과정에 나타난 한국종교의 공공성 재구축’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16년 10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된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콜로키움 개최 등 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교내 숭산기념관 3층에 마련된 연구소에서 지난 15일 열린 현판식에는 김도종 총장과 안평호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을 비롯해 김상호 원광학원 상임이사,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 나상호 대학교당 교감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기원했다.

안평호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은 축사에서 “자연과학에 비해 위축돼가는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도 훌륭한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는 원불교사상연구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근대 종교의 공공성 재구축이라는 분야에서도 훌륭한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종 총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출범한 대학중점연구소가 이제는 민족과 세계의 미래를 위해 종교에서 어떻게 공공성을 확립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대학중점연구소 개소를 축하하고, 전문연구기관으로서 훌륭한 업적을 쌓아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박맹수 교수) 대학중점연구소는 향후 6년간 13억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근대 한국종교가 근대문명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분석하고, 문명의 대전환기에 필요한 한국종교 공공성의 재구축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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