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맞벌이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 놀이체험 프로그램인 ‘얘들아, 오늘은 뭐하고 놀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음악놀이(플레이베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펀펀보드게임), 맛있는 요리활동(쿠킹패밀리), 영유아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퍼포먼스 놀이(헬로-오감놀이), 익산 곳곳에 숨어있는 숲에서 즐기는 자연놀이(숲 탐험대)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숲 체험의 경우 유아 숲 지도사(전문가)를 초청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숲에서 뛰어놀며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놀이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월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3월의 경우 봄을 맞이하는 식물을 함께 살펴보고 생동하는 봄을 느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추후에도 다양한 영유아 가족들을 위해 월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인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8가족 ~ 20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평소 분주한 삶으로 함께하기 어려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604)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