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 한 국가금연센터 성과대회에서 2016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최종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센터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2015년 6월 개소한 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개소이래 전북도민의 흡연율 감소 및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중증질환자 금연캠프, 금연사각지대 대상자(여성,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금연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전북도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오경재 금연지원센터장은 “새로운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흡연율 감소를 위해 더욱 매진 해 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전북을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금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보건의료기관 및 사업대상 기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 대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중증•고도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캠프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