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YWCA(회장 문효숙) 제 4대 사무총장에 이은미(46) 씨가 선임됐다.
신임 이 사무총장은 “‘여성친화도시 익산’, ‘보석의 도시 익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YWCA의 목적을 건설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전북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 중에 있는 이 사무총장은 교육연구를 통해 미래세대인 Y-우먼양성에 주력할 것이며 품격 있고 창의적인 사업을 개발하여 익산YWCA의 자리매김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총장은 올해 YWCA 헌장준칙에 새롭게 추가된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청소년보호 등의 목적사업에 박차를 가해 익산YWCA에 청소년들이 차고 넘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청소년기관·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Y-틴 회원을 확장하고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도입하여 미래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부적응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이나 여성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