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센터장 김경숙)가 주관하는 2017 뉴딜일자리사업 ‘주얼리 숙련공 양성사업’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실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주얼리 분야 전공 청년들에게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이하 센터라고 함)의 시설․장비를 활용해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얼리 제작 실무 경험을 쌓고, 관련 분야 직무 역량을 강화시켜 청년 취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자는 센터 내에 구축되어 있는 전문 장비인 3D프린터, CAD, 도금성분 분석 및 도금두께측정기 등 다양한 주얼리 장비(제작,실험)등을 활용한 주얼리 제작기법을 익히고 실제 주얼리 시제품을 제작하는 실습과정을 거친다.
특히 주얼리 제작 공정의 꽃인 표면처리(도금) 방법을 배우는 등 디자인부터 완제품 포장까지 이론과 실무를 겸하는 생생한 산업현장 체험을 통해 향후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숙 센터장은 “뉴딜일자리사업을 통해 주얼리 전공 청년들이 산업현장에서 직무능력을 키우고, 숙련된 작업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얼리기업과 향후 주얼리집적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