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사회사업팀 김성희 선생이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사업 간담회 및 우수 사례 시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0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김성희 선생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 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 사업” 우수 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에 선정 돼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사례 공모전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관리 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개입이 이뤄진 사례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또한 사업 수행력을 강화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 할 목적으로 개최 됐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 사업” 수행 기관으로 지정 됐다. 이상열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용 부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사례관리 2인으로 구성 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며 전북 도내 자살예방 사업에 큰 몫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응급실에 실려 온 자살 시도자의 사후 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막고 자살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업무 수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