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 노인들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하는 2017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회장 전대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이날 오전 익산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는 어르신 120명과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불법주정차 계도, 공공장소 및 지역관광지 환경정화 등 공익활동을 수행하게 되어,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이후에는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사업설명 등이 이어졌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노인의 경륜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