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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정보과장,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오전 5시55분쯤 간이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

등록일 2017년03월08일 0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 정보과장인 황모(54) 경정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오전 555분쯤 익산경찰서 3층 정보과장실에서 황 경정이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발견 직원은 그가 숨을 쉬지 않자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무실에 잠을 잔 황 경정은 간이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였으며, 그는 평소에도 사무실 간이침대에서 자주 잤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경정은 혈압과 당은 있었지만 비교적 건강한 편이었다는 게 동료들의 전언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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