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대표 김도진)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부식품제공사업장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2개소의 기부식품제공사업장을 대상으로 기부문화 확산 및 인적·물적 자원의 안정적 확보, 운영의 내실화 부분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익산시행복나눔마켓·뱅크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게 운영되었음을 평가받아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이 주요 이용자로 지역사회의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재가배달서비스, 이동마켓 운영, 사랑의 맛데이 사업 등도 활발하게 펼치는 등 지역의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과 저소득가정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도진 대표(원광종합사회복지관장)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